'집사부' 차은우 '여신강림' 이수호 연상시킨 '엄친아' 매력

장혜수 2021. 2. 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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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예능에서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며 드라마 '여신강림' 이수호를 연상시켰다.

차은우는 비상한 두뇌와 인상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보이며 '집사부일체' 팀의 에이스로 단숨에 등극했다.

한편 이러한 비현실적인 요소가 차은우가 출연 중인 tvN '여신강림' 이수호를 연상케 했다.

'여신강림'에서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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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예능에서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며 드라마 ‘여신강림’ 이수호를 연상시켰다.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과 함께하는 '도전 미니벨'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명문대 카이스트 출신 페퍼톤스의 이장원, 신재평과 배우 윤소희가 출연해 명석한 두뇌를 뽐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카이스트 3인방을 상대로 ‘도전 미니 골든벨’에 나섰다. 이들은 국기, 한자, 시사상식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풀었다. 한편 전교 3등까지 해봤다는 차은우의 맹활약이 빛났다. 차은우는 비상한 두뇌와 인상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보이며 ‘집사부일체’ 팀의 에이스로 단숨에 등극했다.

차은우가 카이스트 출신과 접전을 벌인 끝에 '미니벨' 최후의 1인이 됐다. 골든벨 문제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거리를 맞히는 것이었다. 차은우가 지적인 매력을 십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문제를 푸는 데 실패했다. 결과와 달리 그 과정에서 아낌없이 드러난 그의 뇌섹남 면모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는 충분했다.

그의 지적인 매력이 드러난 건 '집사부일체'에서만이 아니다. 차은우는 2016년 KBS 2TV '1대100'에서 최후의 2인까지 올라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당시 차은우의 훈훈한 외모와 똑똑한 매력에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퀴즈 프로그램에서 의도치 않게 뽐내게 된 화려한 비주얼과 지적인 매력이 그를 '엄친아'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굳혔다.

한편 이러한 비현실적인 요소가 차은우가 출연 중인 tvN '여신강림' 이수호를 연상케 했다. '여신강림'에서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했다. 이수호는 눈부신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은 물론 타고난 운동 실력까지 겸비한 완벽남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물.

차은우가 자신의 실제 모습과 가상 인물 이수호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 분야에서든 일명 '상타치' 능력을 보이는 차은우가 이수호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것.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는 그의 조각 미모와 명석한 두뇌가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다가오며 보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듯하다.

평소 화려한 비주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던 차은우가 숨겨둔 지적인 매력을 방출하자 시청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예상치 못했던 반전 모습이 '집사부일체'에서 드러나며 드라마 '여신강림' 속 이수호 캐릭터가 그대로 재현된 모습이다. 차은우가 또 한 번 대중에게 엄친아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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