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병원 코호트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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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지난 주말 확진자들이 발생한 횡성읍 모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횡성군은 이 병원에서 지난달 30일 2명, 31일 1명 등 주말 사이 총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일까지 코호트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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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지난 주말 확진자들이 발생한 횡성읍 모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횡성군은 이 병원에서 지난달 30일 2명, 31일 1명 등 주말 사이 총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일까지 코호트 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격리기간 중 입원환자 및 의료진, 근무자들에 대해 3번의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3일부터 30일까지 퇴원한 환자 2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명이 3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병원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 3명 중 30일 발생한 2명은 3층 같은 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입원환자고 나머지 1명은 30일 확진자 2명과 같은 곳에 입원했던 퇴원 환자로 모두 80대다.
이들의 확진판정으로 횡성 누적 확진자는 1일 현재 17명으로 늘었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타 지역 방문,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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