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MZ세대' 공무원과 공직문화 혁신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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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MZ세대'(1980~1994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 공무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공직문화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행안부는 "전 장관은 2일 43개 중앙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대화를 개최한다"며 "50여명과 함께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세대 차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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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MZ세대'(1980~1994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 공무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공직문화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행안부는 "전 장관은 2일 43개 중앙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대화를 개최한다"며 "50여명과 함께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세대 차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눈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정부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관별 주니어보드 등의 회의체를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로 43개 중앙 행정기관 500여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일정은 전 장관이 2021년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처음 만나는 자리다. 전 장관은 공직문화 혁신 방안, 디지털 시대의 일하는 방식, 공직사회 세대차이 해소 방안 등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책자 '90년생 공무원이 왔다'의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모든 직원에게 선물해 더욱 유명해진 이 책은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에 대한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과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전 장관은 "정부혁신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의 작은 것부터 바꾸려는 실천에 있고 공직문화 혁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부혁신 어벤져스 여러분의 목소리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을 넘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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