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전면 등교수업 전제 새학년 준비"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협력도 당부

[제주=뉴시스] 이석문 제주교육감.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1일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학생 등교수업을 전제로 학교와 충실히 협력하면서 새 학년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주간기회조정회의에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설 연휴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등교수업을 위해선 설 이후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공무원이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공직자 등이 주고받는 설 명절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이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주기 위해 공무원들부터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에 협력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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