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전 회장·사무국장 '업무상 배임' 경찰 고발

조성현 2021. 2. 1.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전 회장과 사무국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전 회장 A씨와 사무국장 B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예술계 등에 따르면 청주예총은 이들을 재임 시절 법인통장을 총회 결산 없이 발전자문위원회 모임 용도로 사용하고, 내역을 회계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전 회장과 사무국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전 회장 A씨와 사무국장 B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예술계 등에 따르면 청주예총은 이들을 재임 시절 법인통장을 총회 결산 없이 발전자문위원회 모임 용도로 사용하고, 내역을 회계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와 관련 전 회장 A씨는 자문위는 임의단체 성격으로 운영돼 총회에 보고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