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전 회장·사무국장 '업무상 배임'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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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전 회장과 사무국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전 회장 A씨와 사무국장 B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예술계 등에 따르면 청주예총은 이들을 재임 시절 법인통장을 총회 결산 없이 발전자문위원회 모임 용도로 사용하고, 내역을 회계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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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전 회장과 사무국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전 회장 A씨와 사무국장 B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예술계 등에 따르면 청주예총은 이들을 재임 시절 법인통장을 총회 결산 없이 발전자문위원회 모임 용도로 사용하고, 내역을 회계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와 관련 전 회장 A씨는 자문위는 임의단체 성격으로 운영돼 총회에 보고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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