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중앙정부·전남도 각종 공모사업에 사활

대응 보고회서 55건 응모 대응전략 논의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전남도가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곡성군은 최근 유근기 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응모가 진행 중이거나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 총 55건에 대해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인구문제 대응 사업을 비롯해 관광, 농업, 환경, 복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할 방침이다.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Δ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Δ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사업 등에 응모한다. 정주여건 개선하고 건강한 인구구조로 전환시켜 지역에 활기를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농업분야는 Δ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Δ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농산업의 조직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펼친다는 것이 목표다.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도 나선다. Δ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Δ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Δ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에 응모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 뉴딜에 발맞춰 환경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Δ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Δ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에 응모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철저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