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안영미·장동민·김동현, '어머어머 웬일이니' 라인업 확정 [공식]

장동민·김동현, 티저 공개
제작진 "탁재훈·장동민 케미 기대"
"김동현, 토크쇼 처음이지만 내공 有"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방송인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뭉쳐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1일 탁재훈, 안영미에 이어 장동민, 김동현의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민과 김동현은 여장을 하고 나타나 '비주얼 쇼크'를 유발한다. 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이 '어머어머 웬일이니'가 어떤 프로그램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장동민은 기복없는 입담과 웃음을 만들어갈 기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재치있는 입담은 이미 검증됐고,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갈 능력도 제작진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김동현은 프로 입담꾼들 사이에서 결이 다른 접근으로, 순수한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장동민은 탁재훈과의 케미가 정말 엄청날 것"이라며 "김동현은 토크 예능에 아직 익숙치 않지만 내공이 남다르다. 멤버들의 구박에도 굽히지 않고 본인만의 목소리를 낼 줄 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예능에 최적화된 출연진의 밸런스가 이상적이다. '악마의 토크'로 유명한 탁재훈을 중심으로, '19금 장인' 안영미, 남다른 센스의 장동민, 거침 없는 김동현 등 화려하면서 꽉찬 구성이 돋보인다. 이들은 지구 상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화끈한 이슈, 믿기 힘든 사연들을 거침없이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 굵직한 예능을 맡았던 이병혁 CP와 전세계 PD가 연출해 기대를 모은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이달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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