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산불조심기간 대책본부 가동..5월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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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도가 지정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속초시는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산불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감시원 66명을 투입해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지난달 4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진화대 35명도 현장에 투입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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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도가 지정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속초시는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산불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감시원 66명을 투입해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지난달 4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진화대 35명도 현장에 투입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역 8곳에 진화대원과 진화차를 전진 배치하고 감시초소 37곳, 감시탑 3곳에 감시원을 배치한다.
등산로 23개 노선을 통제하고 산림 연접지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고성·양양군과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배치하고 인접 지자체 및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도 산불 방지 및 초동대응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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