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다자녀 가정 혜택 확대

양영석 2021. 2.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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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정책을 확대한다.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감염병(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등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은 애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산후조리비로 최대 4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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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건강관리 대상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접종도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PG) [연합뉴스 일러스트]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정책을 확대한다.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감염병(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등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은 애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산후조리비로 최대 40만원을 준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은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진료비·약제비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인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발급 기준인 막내 자녀 나이는 만 12세에서 만 18세로 확대된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출산을 장려하고 부모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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