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설 대비 가정폭력 신고이력 가정 집중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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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설 명절에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53.3%(16건) 증가한 점에 미뤄 최근 한 달 내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거나, 신변보호·임시조치·보호명령 등이 결정된 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낮 시간대 지역 경찰 근무자와 경찰 기동대가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강도나 날치기 범죄 예방 활동을, 밤에는 골목을 순찰하며 침입절도와 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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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경찰청은 설 명절에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교통관리도 함께 들어간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53.3%(16건) 증가한 점에 미뤄 최근 한 달 내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거나, 신변보호·임시조치·보호명령 등이 결정된 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낮 시간대 지역 경찰 근무자와 경찰 기동대가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강도나 날치기 범죄 예방 활동을, 밤에는 골목을 순찰하며 침입절도와 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방역 당국 요청에 따른 자가격리자 소재 확인, 무허가 유흥시설 불법영업 단속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희룡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며 코로나19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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