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북 첫 샤인머스캣 품질 인증제 도입

농산물 안전성·신뢰도 기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도내 첫 샤인머스캣 품질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김천포도 중 최고의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에 대해 경북도내 최초로 당도표시 및 등급제(일반, 프리미엄),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샤인머스캣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단계에서 부터 철저한 포장관리(적정 송이관리 등)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단체와 작목반 스스로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회원농가에 대한 자율적인 통제를 통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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