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AI중심 '경제광주' 실현..5·18역사 바로세우기 박차"

배상현 2021. 2. 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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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와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중심 경제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29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올해 착공하고, 제2기 인공지능사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등을 통해 AI 핵심인재도 계속 양성한다"며 이같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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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서 올해 시정방향 밝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1.01.2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와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중심 경제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29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올해 착공하고, 제2기 인공지능사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등을 통해 AI 핵심인재도 계속 양성한다"며 이같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021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아 시민중심의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면서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7월1일 출시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하고 9월부터는 광주형 일자리 GGM에서 본격적으로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5·18역사 바로 세우기와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정의로운 의향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면서 "5·18 3법 개정을 계기로 5·18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외와 차별이 없는 포용복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광주’를 만들어 간다"면서 "도시철도 2호선 완공에 대비해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도심생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재난·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관리종합계획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광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도심 곳곳에 광주의 고유함과 독특함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문화 광주’를 조성한다"면서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하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인 한국수영센터 건립과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 차질없이 준비한다"고 말햇다.

그는 또 "전남도와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고, 군공항과 광주민간공항 이전 문제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면서 "민선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에 따라 광주시와 산하기관이 시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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