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누리카드' 발급.."문화관광 분야 기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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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월 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신청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월부터 1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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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월부터 1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력이 있고 2021년도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금을 자동 재충전하는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를 처음 시행해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카드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최대 7일, 온라인 신청은 최대 15일 이내이며, 카드 이용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올해는 개인당 지원금이 연 10만원으로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됐다.
경북도는 11만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110억원(기금 77, 도비 10, 시군비 23)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 민생 살리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했다. 발급카드를 이용해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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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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