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환동로 가로등 시설공사, 1월 착공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중순 사업비 1억2900만원을 들여 일주도로 혁신도시~법환마을(신성리조트)까지 720m구간에 가로등 공사를 착공했다. / 서귀포시 제공

혁신도시~법환마을 720m 구간 가로등 공사 착공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중순 사업비 1억2900만원을 들여 일주도로 혁신도시~법환마을(신성리조트)까지 720m구간에 가로등 공사를 착공했다.

이 구간은 법환마을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길이=0.75km, 너비=15m) 개설사업으로 2019년 12월에 개통,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지만 가로등 설치되지 않아 야간통행에 불편이 있는 구간이었다.

이번 공사는 부서간 협업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시 가로등 관로를 미리 매설해 둠에 따라 이중 굴착을 예방함은 물론 예산을 절감, 올해 가로등 시설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 발주해 2월 말까지 고효율 LED등기구 37곳을 설치 완료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동지역 가로등 신설 및 정비공사에 총 27개 구간에 35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아래상반기 중 70% 이상 발주하고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hyej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