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설 연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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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비롯해 2개 분야 11개 과제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
한편 북구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
주민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44분 북구 일곡동의 아파트 자택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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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비롯해 2개 분야 11개 과제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의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재난대책본부를 운영,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안전 사고와 기상 변화에 따른 비상 체계도 유지한다.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6곳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3차례에 걸쳐 수거한다. 명절 당일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 예상 지역에서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한편 북구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
◇북부소방, 구급대원 도움으로 생명 구한 주민 감사 방문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구한 주민이 일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주민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7시44분 북구 일곡동의 아파트 자택에서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윤정범·나세화 소방장과 이태진 소방교는 A씨를 상대로 심폐 소생술을 했다. 이후 도착한 문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과 함께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정맥로 확보 등 응급처치를 했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A씨는 구급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10분 이상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말에 감사 인사를 꼭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일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직무상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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