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멈췄나..文 지지율 40%대 2주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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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3.7%포인트),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 등에서도 긍정평가 비율이 높아졌다.
60대(5.3%포인트), 30대(3.2%포인트) 등에서는 같은기간 긍정평가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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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추·윤 갈등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지지율 하락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5∼29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2.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4%포인트 줄어든 52.8%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주 37.5%였던 긍정평가는 6.6%포인트 오른 44.3%를 기록했다. 대구·경북(3.7%포인트),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 등에서도 긍정평가 비율이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지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주 보다 5.9%포인트 증가했다. 60대(5.3%포인트), 30대(3.2%포인트) 등에서는 같은기간 긍정평가가 줄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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