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상공인에 30만∼50만원 설 전 지원

김도윤 2021. 2. 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차 재난지원금으로 30만∼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상 집합 금지, 영업 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본 24개 업종, 1만2천674개 업소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생업 현장에서는 절규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집합 금지, 영업 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차 재난지원금으로 30만∼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상 집합 금지, 영업 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본 24개 업종, 1만2천674개 업소다.

집합 금지 업종에는 50만원을, 영업 제한 업종에는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를 위해 43억원을 편성했으며, 설 이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병용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생업 현장에서는 절규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집합 금지, 영업 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소상공인 자금이 또 다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고 지역 상권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소비가 촉진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kyoon@yna.co.kr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인정…'미스트롯2' 하차
☞ 병사 편지 공모전에 박보검 응모…수신인은 누구?
☞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슬쩍'…수상한 유치원 교사
☞ "내 자식인데 왜 막나요"…미혼부의 눈물
☞ 건설 근로자 탄 승합차 당진∼영덕고속도서 전복…7명 숨져
☞ '북경 임재범' 김윤길 "한 서린 목소리, 굴곡진 인생 덕분"
☞ 출퇴근 시간 바글바글…지하철은 코로나 청정지대?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