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는 향 진한 것·밤은 속껍질 두꺼운 것이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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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며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국산이다.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고, 국산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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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며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 밤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국산이다.
국산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으로 깎여 있고, 국산 깐도라지는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져 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져야, 생표고버섯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아야 국산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농관원 홈페이지 '업무소개-원산지 관리-원산지 식별정보'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농관원은 소비자가 외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서 사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와 품목별 국산-수입산 식별 방법 등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는 농식품을 살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에 의심이 가는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농관원은 요청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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