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이웃·고향 사랑으로 코로나 극복하자"

배연호 2021. 2. 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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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1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제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내 고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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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즈음한 담화문 발표하는 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1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설 명절에 즈음한 담화문에서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우리가 원하는 예전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이웃을 위해 함께 손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삼척시는 시장 담화문 발표와 함께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의 5대 실천방안은 삼척 주소 갖기, 삼척 식당·상가 이용하기, 삼척산 특산품 팔아주기, 삼척의 관광·문화자원 알리기, 고향 방문 자제 및 고향 안부 전하기 등이다.

김 시장은 "이제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내 고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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