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정의당, 비대위 구성.."4.7 재·보선 심도 있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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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일 '전 당대표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강은미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오는 4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비롯 당의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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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일 '전 당대표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강은미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오는 4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비롯 당의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한다.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강 위원장을 포함해 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 문영미 인천시당위원장, 노창섭 경남도당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소속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도부 총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사실상 대표단의 권한을 축소하는 인선이다.
강 위원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 비대위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4월 7일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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