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당지도부, 수행비서 긴급면담..억울한 경우 없도록"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2021. 2. 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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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일 류호정 의원의 수행비서 부당해고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와 해당 의원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명확히 진행할 것이며 억울한 경우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책임있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류 의원의 전 비서 면직 문제와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어제 당사자와의 긴급 면담을 진행했다"며 "당의 공식적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정리되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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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부당해고 논란..피해자, 징계위 제소 의사 확인
당, 류호정 의원실 조사..사실관계 확인도 진행
류호정 정의당 의원. 2021.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정의당은 1일 류호정 의원의 수행비서 부당해고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와 해당 의원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명확히 진행할 것이며 억울한 경우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책임있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류 의원의 전 비서 면직 문제와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어제 당사자와의 긴급 면담을 진행했다"며 "당의 공식적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정리되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 김응호 부대표와 배복주 젠더인권본부장이 전 수행비서와 면담했다고 전하며 "세부적인 사안은 추후 사실관계 확인 후 별도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 수행비서가 류 의원을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징계위 제소 의사가 있다는 건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제소되진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불필요한 억측과 추측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합당한 해결 방안을 당에서 책임지고 제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 의원의 전 수행비서 A씨는 자신이 지난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문제 제기를 한 상태다. 류 의원 측은 면직 과정에서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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