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 PMI 53.2..10년 만의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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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넉달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즉 PMI는 53.2로, 지난해 12월 52.9보다 0.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를 실시한 IHS마킷측은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1월 PMI 수치는 한국의 제조업 건전성이 지속적 개선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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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넉달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즉 PMI는 53.2로, 지난해 12월 52.9보다 0.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 51.2로 50을 넘어선 뒤 4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PMI 수치는 지난 2011년 2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과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50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합니다.
조사를 실시한 IHS마킷측은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1월 PMI 수치는 한국의 제조업 건전성이 지속적 개선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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