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수출이 코로나 충격 완충..BIG3 수출 증가 매우 고무적"

박용주 2021. 2. 1.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1월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산업 수출액이 30% 이상 증가한 데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 반도체) 추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1 kimsdo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1월 수출 통계에 대해 "수출이 코로나19 충격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1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85)가 장기평균을 웃돌고 산업생산이 지난 11~12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연초부터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480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8년 3월 이후 34개월 만이다.

정부는 올해 수출 증가율 목표를 8.6%, 경제성장률은 3.2%로 제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올해 1월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산업 수출액이 30% 이상 증가한 데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1월 25일까지 전기차 수출 증가율은 48.3%, 시스템반도체는 11.9%, 바이오헬스는 75.5%를 각각 기록했다.

홍 부총리는 "BIG3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재정·세제·금융 지원 및 규제 개선 등 정부의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ed@yna.co.kr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인정…'미스트롯2' 하차
☞ 병사 편지 공모전에 박보검 응모…수신인은 누구?
☞ 당진∼영덕고속도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슬쩍'…수상한 유치원 교사
☞ "내 자식인데 왜 막나요"…미혼부의 눈물
☞ '북경 임재범' 김윤길 "한 서린 목소리, 굴곡진 인생 덕분"
☞ 출퇴근 시간 바글바글…지하철은 코로나 청정지대?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