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은미 비대위' 출범.."뼈아픈 반성·성찰"

강민경 2021. 2. 1.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1일 '당대표 성추행 사태'와 관련, 강은미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당 대표에 준하는 권한을 위임받은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1차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들께서 그만하면 됐다고 하실 정도로 뼈아픈 반성을 통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강 위원장을 포함해 시·도당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경 고쳐쓰는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1.2.1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은 1일 '당대표 성추행 사태'와 관련, 강은미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당 대표에 준하는 권한을 위임받은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1차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들께서 그만하면 됐다고 하실 정도로 뼈아픈 반성을 통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2월 국회에서 민생 위기 극복 등 주요 현안에도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강 위원장을 포함해 시·도당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의 내부조사를 총괄한 배복주 부대표 겸 젠더인권본부장도 합류했다. 소속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표단이 사퇴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대표단의 권한은 사라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1일 국회에서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1.2.1 toadboy@yna.co.kr

kmk@yna.co.kr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인정…'미스트롯2' 하차
☞ 병사 편지 공모전에 박보검 응모…수신인은 누구?
☞ 당진∼영덕고속도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슬쩍'…수상한 유치원 교사
☞ "내 자식인데 왜 막나요"…미혼부의 눈물
☞ '북경 임재범' 김윤길 "한 서린 목소리, 굴곡진 인생 덕분"
☞ 출퇴근 시간 바글바글…지하철은 코로나 청정지대?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