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앙예방접종센터 국립의료원에 설치..센터장에 오명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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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완비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예방접종센터 지난 1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설치했다.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의 합동 모의훈련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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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완비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예방접종센터 지난 1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설치했다. 화이자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초기물량 접종,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중앙은 국립의료원, 중부권 순천향대 천안병원, 호남권 조선대병원, 영남권은 양산부산대병원에 설치해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의 합동 모의훈련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예방접종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맡았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mRNA 백신의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유지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중앙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전 국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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