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정의당 선거일정 중단, 4·7 재보선 공천 심도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강은미 원내대표가 1일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1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대표에 준하는 권한을 위임받아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 갖고 4·7재보선 논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강은미 원내대표가 1일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결정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비대위원으로는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와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 노창섭 경남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
강 비대위원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지난 전국위에서 당내 선출 선거 일정은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비대위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4월 7일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2월 국회에서 민생 위기 극복 등 주요 현안 문제에도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리두기 연장에 성난 자영업자…"역대급 재난지원금" vs "나랏빚 1000조"
- 급식에 모기 기피제 뿌린 교사, 추가 공개된 CCTV 살펴보니…
- 설 직계 가족 5인 모여도 과태료…거리두기 2주 연장
- 이재명 또 때린 유승민 "상식 벗어난 대선 앞둔 매표행위"
- 진달래 학폭 묻자 "잡히면 영혼까지 털어드린다"
- 코로나에 법정 쉬니 물건 쌓여…경매로 내 집 마련해볼까
- 김현철 "문 대통령, '핵 위협' 北에 원전…반국가행위 자행"
- 진달래, '미스트롯2' 하차…학폭 논란 연예인 또 누구?
- 김송에 ‘강원래와 동반XX해’.. 악플러 검찰 송치
- 증시 조정에 반대매매 '포비아'…빚투개미 '나 떨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