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질 제고' 강조하며 "자립경제의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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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산 공산품의 질 제고를 주문하며 지난달 당 대회 이래 연일 매진 중인 '자립경제' 선전 활동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5면에 '질제고는 자립경제의 내적 잠재력 발양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구' 제하 기사와 같은 내용의 선전화를 나란히 실으며 국산공산품의 질 제고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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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 위해" 애민 정신 부각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이 국산 공산품의 질 제고를 주문하며 지난달 당 대회 이래 연일 매진 중인 '자립경제' 선전 활동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5면에 '질제고는 자립경제의 내적 잠재력 발양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구' 제하 기사와 같은 내용의 선전화를 나란히 실으며 국산공산품의 질 제고를 독려했다.
신문은 "오늘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을 더욱 힘 있게 내밀기 위한 사업도 결국은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며 애민 정신을 내세웠다.
이어 "우리 사상,우리 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은 인민생활향상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힘 있게 과시돼야한다"며 "우리의 질 제고는 생존경쟁과 이윤증대에 목적을 둔 자본주의하에서의 질 제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른,오직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의 자립경제가 더욱 활력있게 전진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현 시기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의 실현, 국가적 범위에서의 생산적, 소비적 연계와 균형의 강화, 투자의 효과성 제고 등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나서고 있다"며 "지금의 조건에서 질제고 사업을 보다 심화시키면 이 과업들이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에서 원활하게 풀려나갈 수 있다"라고 선전했다.
그러면서 "일군들이 질 제고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힘 있게 밀고나갈 때 자립경제의 내적 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고 인민생활 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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