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위'..'첫 단독1위'에 '첫 30% 돌파'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각종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등극, 2·3위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재를 굳히는 모양새다.
같은날 이 지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첫 30%대를 기록하며 32.5%로 1위에 등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1위 휩쓸어..2·3위와 격차 벌려
호남서도 우세..기본소득 등 민생 이슈로 중도 등 끌어안기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각종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등극, 2·3위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재를 굳히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경제적 기본권’을 비롯해 기본소득 및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 경제 이슈를 계속해 제시하는 등 중도는 물론 친문세력 끌어안기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검찰총장·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당초 차기 대선 지형의 ‘3각 구도’가 1강 2중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1일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 지지율이 전달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최고치인 23.4%로 첫 단독 1위에 올랐다. 윤 검찰총장이 5.5%P 하락한 18.4%로 2위에, 이 대표가 4.6%P 하락한 13.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지사와 2위 윤 총장과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3%)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5.2%),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4.6%), 정세균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4%)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날 이 지사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첫 30%대를 기록하며 32.5%로 1위에 등극했다. 윤 총장(17.5%)·이 대표(13.0%)과 격차를 2배로 벌렸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지사는 여당의 텃밭인 호남권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등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호남에서 22.1%의 지지율로 이 대표(21.2%)를 앞섰다. PK에서는 21.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야당의 최강세 지역인 TK에서 16.2%로 윤 총장(21.2%)에 5%P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지지 정당을 밝히지 않은 ‘무당층’에서도 이 지사 지지율은 18.1%로 나타나며 윤 총장(17.1%)과 이 대표(3.4%)를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지급…신청 방법은?
- 영탁, 신곡 ‘이불’로 컴백…‘찐이야’-‘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을까
- 이재명 대권지지도 ‘30% 벽’ 깼다…윤석열·이낙연 격차 벌려
- 손흥민 또 침묵…토트넘, 하위권 브라이턴에 충격패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논란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뼈저리게 후회”
- 코로나19 영향? 뉴욕 야구장서 130년만에 흰올빼미 출현
- ‘벼락 부자와 거지’ 만든 코로나 부동산 시장 [부동산360]
- '주차장서 소변' 제지 당하자 아기 아빠 8번 찌른 50대
- BTS, 비틀스·퀸과 어깨 나란히…美잡지 ‘10대 그룹’에 선정
- “도넛 한 박스 먹기!” 유승준 ‘먹방’ 유튜버로 안간힘 ㅠㅠ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