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생활' 충주 고교 축구부원 3명 확진..재검도 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에서 고등학교 축구부원 3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10대 3명과 40대, 50대가 이날 오전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3명은 충주의 모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로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어제 이 학교 운동부원 전수검사 결과 3명이 확진됐다"며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시내에 원룸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에서 고등학교 축구부원 3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10대 3명과 40대, 50대가 이날 오전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3명은 충주의 모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로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다른 축구부원 3명도 재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학교 축구부 학생은 29명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는 기숙사가 없어 축구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충주시내 원룸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학교 운동부원의 원룸 합숙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어제 이 학교 운동부원 전수검사 결과 3명이 확진됐다"며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시내에 원룸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수검사는 전지 훈련을 떠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된 학생들은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입원 조처된다.
방역당국은 회사원인 50대 등 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접촉자도 파악 중이다.
충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6명으로 늘었다.
jcpark@yna.co.kr
-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인정…'미스트롯2' 하차
- ☞ 당진∼영덕고속도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 ☞ 병사 편지 공모전에 박보검 응모…수신인은 누구?
- ☞ "내 자식인데 왜 막나요"…미혼부의 눈물
- ☞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슬쩍'…수상한 유치원 교사
- ☞ '북경 임재범' 김윤길 "한 서린 목소리, 굴곡진 인생 덕분"
- ☞ 출퇴근 시간 바글바글…지하철은 코로나 청정지대?
-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