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코로나19 차단'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설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 등 2개 분야 11개 과제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과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

직원 180여명 규모의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기상변화에 대비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고 6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은 11일과 14일 3회에 걸쳐 수거하고, 명절 당일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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