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덕 고속도로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2021. 2.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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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남세종 나들목 진입로 구간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27분경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졌다.

경찰은 승합차가 코너를 돌다 무게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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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공
세종시 금남면 남세종 나들목 진입로 구간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27분경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졌다. 나머지 5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지점 CCTV 캡처. 한국도로공사
경찰은 승합차가 코너를 돌다 무게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사고 지점에서는 인원 70여명과 차량 10여대가 동원돼 사고를 수습중이다. 진입은 통제된 상태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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