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37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18%

김예나 2021. 2. 1.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1만2천627건 검사..지난해 12월 14일 이후 누적 4천243명 확진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285명)의 13.0%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04명과 비교하면 18.1%에 달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37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누적 4천243명이 됐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1만2천627건으로, 직전일(2만4천510건)보다 1만1천883건 적다. 지난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하루 검사 수 2만9천898건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검사 및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 친딸 성폭행하고 "합의한 성관계"…딸은 극단선택 시도
☞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인정…'미스트롯2' 하차
☞  당진∼영덕 고속도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5명 부상
☞ "내 자식인데 왜 막나요"…미혼부의 눈물
☞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슬쩍'…수상한 유치원 교사
☞ '북경 임재범' 김윤길 "한 서린 목소리, 굴곡진 인생 덕분"
☞ 출퇴근 시간 바글바글…지하철은 코로나 청정지대?
☞ 택시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에 '화들짝'…추적 이유는
☞  '계장님, 밤에 연락하지 마요'…익명 글에 경찰 '발칵'
☞ 모친 때리는 아들 목조른 아버지 "살인미수 이해안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