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훈수대통' 물폭탄 벌칙 건 레이싱 게임 승자는?
[뉴스엔 김명미 기자]
‘훈수 콤비’ 서장훈X이수근과 신동, NCT 멤버들이 ‘물폭탄 벌칙’을 걸고 게임 대결을 벌였다.
1월 30일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훈수대통’(이하 ‘훈수대통’)에서는 서장훈, 이수근의 두 번째 모바일 레이싱 게임 도전기가 공개됐다.
스피드 전과 이어달리기 전으로 가볍게 손을 푼 서장훈과 이수근은 게임 선배 NCT와 함께 ‘물폭탄’ 벌칙을 걸고 아이템 전 팀 대결에 들어갔다. 게임 초보 ‘게린이’ 서장훈은 “그러면 계속 내가 벌칙을 받잖아요”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제노는 “아이템 전은 1등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속한 팀이 승리한다”고 설명하며 스피드 전과는 다른 룰을 짚어줬다.
팀은 앉아있는 순서대로 정동장 팀(서장훈, 신동, NCT 정우)과 천제수 팀(이수근, NCT 제노, 천러)으로 나뉘었다. 신동이 “멤버를 무작위로 바꿔볼까?”라고 제안을 하자 제노는 난색을 보이며 “그대로”라고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서장훈과 함께 팀을 이룬 정우는 오히려 팀을 다시 나눠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천제수(이수근, 제노, 천러) 팀은 각종 화려한 아이템을 장착하고 등장했다. 서장훈은 이수근, 제노, 천러의 캐릭터를 보고 부러워하면서도 “운전 못 한다고 사람 이렇게 무시해도 되냐. 어디서 사는 거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이수근이 “현찰 없잖아”라고 도발하자 서장훈은 “돈 있지. 카드 갖고 와”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아이템 전 팀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 대결에서 서장훈은 “벽에 부딪힐 일이 없어 좋다”며 호평을 하더니 1등으로 치고 올라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바다에 입수해 웃음을 안겼다. NCT 정우, 제노, 천러가 1위를 두고 치열하게 승부를 가릴 때, 이수근은 뒤에서 ‘막자’를 자처하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였다. ‘막자’는 1등이 속한 팀이 승리하는 아이템 전 특성상, 같은 팀 사람이 1위를 달리고 있을 때 그 뒤를 지키며 상대 팀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정우의 승리로 돌아갔다. 천러의 물폭탄 공격에 같은 팀 제노가 당한 것. 반면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사’ 아이템을 쓴 서장훈 덕분에 정우는 물폭탄 공격을 피해갈 수 있었다. 서장훈은 본인 덕분에 정우가 1등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단순히 정우의 활약으로 1승을 거뒀다는 것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대결에서도 이수근은 ‘막자’를 자처, 뒤에서 끊임없이 상대 팀을 공격하고 같은 팀을 엄호했다. 천제수(이수근, 제노, 천러) 팀은 맹렬한 기세로 공격을 펼치며 1위를 탈환, 양 팀이 1점씩을 가져가게 됐다.
이어 최종 승부를 가릴 마지막 라운드 대결에서 각 팀의 에이스 정우와 제노가 1, 2위를 다투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를 진행하던 중, 결승선을 눈앞에 둔 제노가 신동에게 미사일을 맞으며 비명을 질렀다. 결국 최종 승리는 정동장 팀(서장훈, 신동, 정우)에게 돌아갔다.
이수근은 세 명이 개인전을 펼쳐 꼴찌에게 물폭탄 벌칙 몰아주기를 제안, 팀플레이가 빛났던 천제수 팀의 독기 가득한 ‘벌칙 멸망전’이 시작됐다. 이수근은 제노와 천러가 함께 작전을 짜는 것을 막기 위해 천러와 자리를 바꾸는 등 승부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제노는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수근과 2, 3위를 다투며 공격을 주고받던 천러는 1초 차이로 2등을 차지, 결국 물폭탄 벌칙은 몰아주기를 제안한 이수근이 받게 됐다.
게임을 모두 마친 서장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게임에 몰입하게 돼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1초 차이로 져서 아쉽다. 물에 빠져 고장 난 차를 수리하겠다”며 끝까지 게임에 몰입한 듯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벌칙을 받기 직전, 천러는 아이템 팀 전 때 이수근이 많이 도와줘서 벌칙을 받게 하기 미안하다며 “제노 형이 대신 물풍선 맞는 걸로 하자”고 언급해 제노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이수근이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되었고, 서장훈은 이를 보고 “줄을 잘 서야 돼요”라며 훈수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훈수대통’에서는 몬스타엑스 민혁, 형원, 주헌이 게임 선배로 등장해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모바일 마피아 게임을 가르쳐줄 예정이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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