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지원 67개국에 한국전쟁기념탑 세우자"..반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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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7개국에 '한국전쟁 기념탑'을 세웁시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일부터 '한국전쟁 기념탑 세우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반크는 이날 세계 최대규모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자'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청원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세계에 알리는 'THANK'(감사)를 슬로건으로 한 디지털 포스터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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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 67개국에 '한국전쟁 기념탑'을 세웁시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1일부터 '한국전쟁 기념탑 세우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념탑은 한국전쟁 당시 전투병 파병 16개국, 의무지원 5개국, 물자지원 40개국, 전후 복구 6개국 등 67개국에 건립되는 것이다. 현재 보훈처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이 미국 워싱턴의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건립하는 '추모의 벽'과 같은 형태를 말한다.
반크는 이날 세계 최대규모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자'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67개국이 힘을 모아 함께 지킨 평화를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다음 세대에 전승시키기 위해 기념탑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자는 내용이다.
반크는 이 청원을 유엔을 비롯해 67개국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동참과 지지를 끌어낼 방침이다.
청원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세계에 알리는 'THANK'(감사)를 슬로건으로 한 디지털 포스터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있다.
'THANK'의 첫 글자를 활용해 T는 'Thank you UN veterans'(유엔 참전용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H는 'Heartily'(진심으로), A는 'Admire you'(존경합니다), N은 'November 11th'(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월 11일), K는 'Korea always remembers you'(한국은 늘 당신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를 뜻한다.
포스터에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보급부대 참전 군인이었던 바바라 스틸 여사의 사진과 감사 편지가 실려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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