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덕 고속도서 승합차 전복 7명 사망, 5명 부상..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 진입 통제

이삭·최승현 기자 2021. 2.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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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일 오전 8시 28분쯤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 당진기점 85㎞지점에서 김모씨(46)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넘어지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이 숨졌다.

운전자 김씨 등 5명도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일 오전 8시28분쯤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져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연합뉴스.

이들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는 건설 노동자 12명이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탑승자들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소방당국과 도로공사는 인원 70여명과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와 탑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삭·최승현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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