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내 '코로나19' 사망자 5명 늘어..누적 1425명, 치명률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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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0시 기준 지역발생 추이는 '986→419→366→404→285명' 순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2주간) '386→404→400→346→431→392→437→354→559→497→469→458→355→30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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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50명 감소한 규모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285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200명대로 감소한 것은 70일 만이다. 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 영향도 있지만, 매주 '월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크게 줄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란 해석이다. 지난 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0시 기준 지역발생 추이는 '986→419→366→404→285명' 순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425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82%이다.
전국 지역발생 1주간 평균은 400.9명으로 전날 418명에서 17.1명 줄었다. 5일째 400명대이지만, 이 같은 감소세가 이어지면 곧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 평균 400~500명대) 기준 아래 수준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전날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5인 이상 모임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등 조치를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주 확실한 안정세에 들면,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조치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04명(서울 104명, 경기 89명, 인천 11명)으로 전국 대비 71.6%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2주간) '386→404→400→346→431→392→437→354→559→497→469→458→355→30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기간 '351→373→381→314→403→369→405→338→516→479→445→423→325→285명'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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