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11.4%↑..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이성훈 기자 2021. 2.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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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달에 이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1.4% 증가한 48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3.8% 감소에서 11월 4.0%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6%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석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1월 총수출액도 48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1월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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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달에 이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1.4% 증가한 48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3.8% 감소에서 11월 4.0%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6%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석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한 것은 2017년 8∼9월 이후 40개월 만입니다.

1월 총수출액도 48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1월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습니다.

수출 단가는 3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인 29.9%를 보였습니다.

시스템반도체와 전기차, OLED 등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크게 올라 수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 관련 6개 품목은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반도체 수출은 21.7% 증가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입은 3.1% 증가한 440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39억 6천만 달러로 9개월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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