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글로벌 CSO 영입..성장동력 발굴 역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가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GCSO)를 영입했다.
이노션은 사업 전략 및 브랜드 전문가 니콜라스 김(Nicholas Kim, 50)을 상무급 GCS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인수합병(M&A) 등 이노션의 중장기 글로벌 성장 계획 수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사 이래 첫 GCSO 임명, 전사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전략 총괄 체계 구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가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 최고 책임자(GCSO)를 영입했다. 이노션이 2005년 창사 이래 GCSO직을 신설, 외부 인사를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니콜라스 김은 글로벌 광고회사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디지털·미디어·디자인 솔루션 및 투자 컨설팅 역량을 갖춘 글로벌 전략가다. 구글, GE, 삼성전자, 유니레버, 나이키, HP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 개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리딩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퍼블리시스(Publicis Groupe)에서 미주지역 CSO를 역임한 것을 포함해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휴즈(Huge), 벤처 투자 및 컨설팅 전문 기관 웨스트(West) 등을 거쳤다.
이와 함께 니콜라스 김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보스 포럼과 같은 국제 행사에 연설자로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임 GCSO 니콜라스 김은 앞으로 국내외 사업전략을 총괄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등 전사를 아우르는 사업 전략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합병(M&A) 등 이노션의 중장기 글로벌 성장 계획 수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그는 한국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 지역을 순환 방문하며 △이노션 사업 전략 총괄 △해외법인 디지털 전략 강화 △광고주 및 협력사 네트워킹 확장 △신사업·투자 분석 및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니콜라스 김은 “기존의 주요 사업과 핵심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시키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노션이 새로운 산업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선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리두기 연장에 성난 자영업자…"역대급 재난지원금" vs "나랏빚 1000조"
- 급식에 모기 기피제 뿌린 교사, 추가 공개된 CCTV 살펴보니…
- 증시 조정에 반대매매 '포비아'…빚투개미 '나 떨고 있니'
- 이재명 또 때린 유승민 "상식 벗어난 대선 앞둔 매표행위"
- 진달래 학폭 묻자 "잡히면 영혼까지 털어드린다"
- 코로나에 법정 쉬니 물건 쌓여…경매로 내 집 마련해볼까
- 금태섭 "안철수, 단일화하자" 출사표…김근식 "가장 합리적"
- [단독]'하극상' 의혹 부사관에 '면죄부' 준 국방부
- [주목 이선수] 25세 신인 정지유 "꿈이 있는 한 기회는 열려 있죠"
- '극한의 롤러코스터'…게임스탑發 증시 폭락 우려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