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심판 변호팀, 새 변호사 2명 긴급수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상원의 탄핵 심판에서 자신을 변호해줄 변호사들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인 31일(현지시간) 두 명의 새로운 변호사를 탄핵 변론팀에 임명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탄핵 심판을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입증하기 위해 모인 지난 1월6일 지지자들을 선동해 의회를 습격하게 했다는 혐의로 상원에서 탄핵 심판을 받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상원의 탄핵 심판에서 자신을 변호해줄 변호사들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인 31일(현지시간) 두 명의 새로운 변호사를 탄핵 변론팀에 임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리할 두 명의 변호사는 앨라배마주 변호사 데이비드 쇤과 펜실베이니아주 검사 출신인 브루스 캐스터이다.
트럼프 팀은 30일 다음주부터 열리는 상원의 탄핵 심판에 그를 대리할 예정이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변호사 여러 명이 변론의 초점을 둘러싼 이견으로 더 이상 변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탄핵 심판을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입증하기 위해 모인 지난 1월6일 지지자들을 선동해 의회를 습격하게 했다는 혐의로 상원에서 탄핵 심판을 받게 됐다.
공화당과 트럼프 측근들은 탄핵 심판에서 트럼프가 더 이상 현직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탄핵은 위헌이라고 주장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법학자들은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났음에도 탄핵 심판에는 장애가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 제이슨 밀러는 "이미 퇴임한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은 전적으로 위헌이며,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