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못 찾아 헤매는 트럼프 옛 참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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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옛 참모들이 일자리를 못 찾아 고전하고 있습니다.
4년 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의 경우 기업에서 임원으로 모셔가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현지시간 31일 재계에서 트럼프의 옛 참모들을 영입하지 않으려 하는 현상을 보도했습니다.
더힐은 참모들의 구직난이 역대 최악의 지지율을 보인 트럼프 때문이기도 하지만, 임기 막바지 의회 난입 사태가 결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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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옛 참모들이 일자리를 못 찾아 고전하고 있습니다.
4년 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의 경우 기업에서 임원으로 모셔가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현지시간 31일 재계에서 트럼프의 옛 참모들을 영입하지 않으려 하는 현상을 보도했습니다.
더힐은 참모들의 구직난이 역대 최악의 지지율을 보인 트럼프 때문이기도 하지만, 임기 막바지 의회 난입 사태가 결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의회 난입 사태 이후 역풍을 우려해 공화당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채용전문회사를 운영하는 이반 애들러는 더힐에 "많은 이들이 가족과 친구에게 구직을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싱크탱크나 언론 쪽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마크 메도스는 '보수파트너십연구소'에 들어갔고,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보수성향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 합류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아내인 일레인 차오 전 교통장관도 허드슨연구소로 복귀합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었던 래리 커들로는 폭스비즈니스로 자리를 잡았고,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케일리 매커내니는 폭스뉴스와 협의 중이라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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