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금태섭 '제3지대 경선'에 "단일화는 우리의 숙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1일 금태섭 전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가야 하는 게 저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평가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궁극적으로 지금 시민들께서 여당의 독주, 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경고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이번에는 야권에 표를 주시겠다는 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손실보상제는 동의해"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1일 금태섭 전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에 대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가야 하는 게 저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평가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궁극적으로 지금 시민들께서 여당의 독주, 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경고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이번에는 야권에 표를 주시겠다는 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나 전 의원은 제3지대 단일화와 국민의힘 후보의 단일화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 전 의원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에 대해서는 "(여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소설이라고 하고, 박근혜 정부 때부터 검토한 거라고 얘기를 한다"며 "그러면 왜 그렇게 긴급하게 삭제를 했냐"고 반문했다.
그는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는 것 자체는 우리가 강한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다 공개하자"며 지난 2018년 4·27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대해 "내용을 다 공개하면 어떠냐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여권에서 나오고 있는 코로나19 이익공유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등 입법 논의에 대해 "굉장히 좋은 경쟁구도로 가는 중"이라면서도 "극단적 포퓰리즘 같은 걸 서로 막 내놓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손실보상 부분은 아주 신중하게, 형평성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자는 것"이라며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