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라이프 지원 앱 출시..벤츠코리아-KT, O2O 서비스 '맞손'
벤츠코리아는 세차·대리기사 호출, 골프·레스토랑 예약 등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다양한 차량 관련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벤츠코리아는 KT와 O2O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앱을 통해 기존 멤버십 혜택인 메르세데스 컬렉션 할인 및 대한항공, 힐튼 등 50개가 넘는 제휴사 할인이 제공되며, 벤츠 고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정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세차 예약 ▲대리기사 호출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는 벤츠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차량 관련 O2O 서비스는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메르세데스 미 케어가 제공하는 예약 플랫폼을 활용하면 한 번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메르세데스 미 케어 및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미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로 선봬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동화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 예약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Mercedes me Service)’ 앱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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