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선언 야놀자, 최찬석 CI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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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IPO(기업공개)를 노리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hief Investment Officer·CIO)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최 CIO는 앞으로 회사의 IPO 및 투자 업무 전반을 책임질 계획"이라며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투자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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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IPO(기업공개)를 노리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hief Investment Officer·CIO)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찬석 CIO는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여년 간 벤처캐피털(VC), 투자은행(IB) 및 산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투자 전문가다.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상무)로 근무하며 넷마블과 계열사 투자 및 M&A(기업 인수합병) 등을 총괄했고 코웨이·카밤 인수, 빅히트·카카오뱅크 등의 투자를 주도했다.
야놀자는 투자업계와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최 CIO의 전문성과 시장 이해력이 야놀자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 비전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단 설명이다.
업계 안팎에선 야놀자가 본격적인 IPO 추진을 앞두고 상장작업을 주도할 적임자로 최 CIO를 낙점했단 평가다. 최 CIO는 2017년 넷마블 IPO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당시 역대 2위 규모의 기업공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를 IPO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임하며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예고하며 IB(투자은행) 업계로부터 기업가치가 전년 대비 5배 가량 늘어난 5조원으로 평가 받았다.
야놀자 관계자는 "최 CIO는 앞으로 회사의 IPO 및 투자 업무 전반을 책임질 계획"이라며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투자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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