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1398 부패·공익신고 상담전화 2월부터 무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부터 국번 없이 1398번을 통해 부패·공익신고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일 요금 부담 없이 누구나 부패·공익신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월부터 상담전화(1398번)를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건리 부위원장 "사회 취약계층 상담 수요 증가 기대"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2월부터 국번 없이 1398번을 통해 부패·공익신고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일 요금 부담 없이 누구나 부패·공익신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월부터 상담전화(1398번)를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2002년부터 부패·공익신고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 1398을 운영해왔다. 부패 행위, 공익침해 행위,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해 왔다.
1398을 통한 전화상담은 지난 4년간 총 5만1011건이 이뤄졌다. 전체 부패·공익신고 상담(6만704건)의 84.0%를 차지하는 등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상담전화 특성상 장시간 통화로 인한 전화 요금이 부담된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수신자 부담 전화로 전환하게 됐다는 게 권익위의 설명이다.
권익위는 "공익적 성격이나 신고 유발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무료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무료 통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계기로 한 고위공직자 부패행위 집중신고 기간(1월22일~4월21일) 동안 관련 내용도 1398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권익위는 전화상담 외에도 방문상담과 청렴포털 홈페이지(www.clean.go.kr)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한 부패·공익신고 상담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그동안 통신비용이 부담스러워 전화를 망설였던 사회취약계층의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위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상담도 1398번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