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긍정 42.5%·부정 52.8%

김민성 기자 2021. 2.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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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1알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5~29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5%p 내린 42.5%(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4%p 내린 52.8%(매우 잘못함 37.9%, 잘못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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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경기권 하락했지만 TK·충청권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네덜란드 주최로 열린 ‘기후적응 정상회의(Climate Adaptation Summit 2021)’에 화상으로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1.25/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1알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5~29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5%p 내린 42.5%(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4%p 내린 52.8%(매우 잘못함 37.9%, 잘못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다.

1월 1주차(60.9%)까지 60%대를 웃돌던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부터 5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3.6%p↓) 인천·경기(1.5%p↓)에선 하락했지만 서울(6.6%p↑), 대구·경북(3.7%p↑), 대전·세종·충청(2.3%P↑) 등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60대(5.3%p↓), 30대(3.2%p↓), 50대(1.8%p↓)서 하락했고, 20대(5.9%P↑) 70대 이상(1.4%P↑)에선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 응답률은 4.4%.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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