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30대 판매한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부장, 첫 여성 현대차 '영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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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해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직원은 430대를 판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이라고 1일 밝혔다.
곽 영업부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430대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직원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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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해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직원은 430대를 판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이라고 1일 밝혔다. 여성이 판매왕에 오른 것은 곽 부장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곽 영업부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430대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직원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4940대다.
곽 영업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고객의 마음을 얻어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 영업부장에 이어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 415대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 407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 377대 ▲최진성 혜화지점 영업부장 367대 ▲남상현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영업부장 331대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 315대 ▲유종완 속초북부지점 영업부장 275대 ▲신동식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 261대 ▲이석이 천안서부지점 영업부장이 254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차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으로 고객과의 진정성 담긴 소통,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기존 인기 차종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및 상품성 높은 신차 투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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