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겪는 트럼프 참모들...“기업이 채용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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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옛 참모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월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더힐은 "재계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4년 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이 기업 고위직에 스카우트됐던 것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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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옛 참모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월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백악관을 나선 데다 미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주요 기업들이 그는 물론 주변 인물들과도 거리두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더힐은 "재계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4년 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이 기업 고위직에 스카우트됐던 것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높은 인기 속에 임기를 마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참모들은 주요 기업의 고위직에 스카우트됐었다.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조시 어니스트는 유나이티드 항공 선임 부사장에 올랐고, 그 전 대변인이었던 제이 카니는 행정부를 떠난 지 1년도 안 돼 아마존 선임부사장이 됐다.
워싱턴DC에서 헤드헌팅업체를 운영하는 이반 애들러는 "트럼프의 참모들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구직을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트럼프의 참모 출신 중 진로가 정해진 경우도 더러 있다. 액시오스는 자체 입수한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전 장관이 허드슨연구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마크 메도스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상원의원을 지낸 인사가 이끄는 ‘보수파트너십연구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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