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CEO "백신 영국서 처음 승인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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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처음 승인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탠 에릭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임상을 진행했고 효과를 보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에릭 CEO는 "미국에서 3상을 진행하는 동안 영국 임상 데이터로 FDA의 평가를 받고자 하는데 아직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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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처음 승인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탠 에릭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임상을 진행했고 효과를 보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노바백스 측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임상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에릭 CEO는 "미국에서 3상을 진행하는 동안 영국 임상 데이터로 FDA의 평가를 받고자 하는데 아직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FDA는 지난해 긴급사용과 관련해 제약사의 해외 임상 데이터 제출을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어떤 데이터를 포함할지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협의해야 한다.
FDA 검토 결과 노바백스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결론 나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대표적인 글로벌 백신이 될 전망이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도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다만 노바백스는 남아공 변이에서는 예방률이 60%에 불과한 것으로 임상 결과 나타났다. 이에 회사 측은 변이 예방률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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