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나 태연 닮았다"..소연 "진짜 아냐" 팩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멤버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인생샷 찍기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지난 25일부터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 랩 등 다채로운 재능과 음악 열정을 지닌 만능 아이돌 소연이 출연자로 나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함께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폭소만발 수다로 가득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부터 자신의 셀카에 자신감을 드러내던 소연은 멤버 우기를 상대로 자존심을 건 인생샷 승부를 펼친다. 멤버 수진을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가장 잘 찍은 사진을 골라 대결하는 것. 과연 소연과 우기 중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가 재미를 더하기도. 소연이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자 우기는 “근데 왜 맨날 내 폰으로 찍어 달라고 해?”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자)아이들의 ‘하이텐션’을 담당하는 우기는 얼마 전 일어났던 소연과의 자존감 뿜뿜 에피소드도 밝혀 폭소를 일으킨다. 우기가 자신의 셀카를 보며 존경하는 선배 태연을 닮았다고 주장하자, 소연이 “충분히 예쁘지만, 진짜 안 닮았다”고 ‘팩폭’을 날렸다는 것. 이에 수진은 우기가 원하는 반응을 듣지 못하자 화장실에 가 ‘분노의 손씻기’를 했다며, 당시 우기의 모습을 리얼한 연기력으로 재현해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소연은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해 배달 어플과 빼곡한 메모, 1600여개에 이르는 녹음 파일들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카카오톡 화면까지 숨김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소연의 카카오톡 친구목록에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나란히 즐겨찾기에 등록돼 있는 가운데, 소연이 직접 입력해 둔 멤버들의 애칭은 무엇일지, 어떤 대화를 주고받고 있을지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소연의 ‘FLEX’ 근황도 공개된다. (여자)아이들의 막내 멤버 슈화와의 대화를 공개하던 중, 과거 슈화의 생일에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쿨하게 카카오톡으로 용돈을 투척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 예상치 못한 용돈을 받고 깜짝 놀라, 잘못 보낸 것 아니냐고 되묻는 막내 슈화의 귀여운 답장에, 멤버들은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다고. 반면 리더 소연의 통 큰 선물을 뒤늦게 알게 된 우기는 “나 서운하다?”라며 곧장 자신이 받고 싶은 생일선물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과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화기애애, 유쾌 발랄 케미는 1일 공개되는 '페이스아이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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