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군 모집병, 앞으로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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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및 공군 모집병을 선발하는 면접전형이 앞으로 비대면 방식의 화상면접으로 이뤄진다.
병무청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해 온 육·공군 모집병 면접전형을 전면 화상면접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에 접어든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군 모집병 선발에 화상면접을 시범 도입, 6개월 동안 운영해왔다.
모집병 화상면접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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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육군 및 공군 모집병을 선발하는 면접전형이 앞으로 비대면 방식의 화상면접으로 이뤄진다.
병무청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해 온 육·공군 모집병 면접전형을 전면 화상면접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에 접어든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군 모집병 선발에 화상면접을 시범 도입, 6개월 동안 운영해왔다.
화상면접은 지원자 1643명 중 85.8%는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만족 이유로는 Δ병무청 면접장까지 방문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약(64.5%) Δ대면 면접보다 부담감이 적음(29.4%) 등이 꼽혔다.
모집병 화상면접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지원자의 휴대전화 영상통화로도 면접이 가능하다.
병무청은 "화상면접 경험이 없는 병역의무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사용법 및 영상·음향 장치 설정 등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면접자용 매뉴얼을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개별 안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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